뉴욕 지하철 모티브 카페서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디지털 네이티브와 협업이 혁신 열쇠"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M.Z 다이얼로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Z세대 신입사원들과의 공감대 형성 및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특별한 런치 토크 프로그램으로, 수평적 소통과 세대 간 지혜 공유의 장으로 기획됐다.
'M.Z 다이얼로그'는 마스턴투자운용(M)과 Z세대 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회사생활의 노하우부터 조직문화의 발전 방향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진솔한 대화가 활발히 오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순간은 신입사원인 최진선 주임이 여성 리더십과 금융업계에서의 커리어 성장에 관한 심도 있는 질문을 윤자경 전략기획부문장에게 건네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멘토링 세션이었다. 이 대화는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경험에 기반한 통찰력 있는 조언으로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 부문장은 이 자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도서 <Future Self(퓨처 셀프)>를 선물했다. 이 책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환경에서도 자신만의 분명한 비전과 목표를 세워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이번 'M.Z 다이얼로그'는 뉴욕 지하철을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에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건물 전체를 미국 현지 느낌으로 구성해 각 층의 매력을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이 특별한 공간은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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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이 개최한 'M.Z 다이얼로그'에서 신입사원들이 윤자경 전략기획부문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2025.04.28 y2kid@newspim.com |
'M.Z 다이얼로그'를 기획한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기존 회의실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공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신입사원들은 "일반 회의실이 아닌 독특한 컨셉의 카페에서 진행된 점이 신선했다"며 뉴욕 분위기의 공간에 큰 호응을 보였다.
윤자경 전략기획부문장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은 회사의 미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M.Z 다이얼로그'와 같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 신입사원 전태원 주임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인 시간이었다"며 "뉴욕 감성의 특별한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대화는 단순한 회사 행사를 넘어 진정한 소속감과 팀 정체성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금융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을 적극 채용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간 소통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