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원인 분석·대책반 구성 신속 대응 약속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8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 교육대상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교장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예상치 못한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사건이 발생한 학교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학생들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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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dlf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학생 흉기 난동이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백운학 기자] |
그는 "이날 사건은 수업 시작 후 1층 상담실 인근에서 발생해 학생들이 직접 목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학부모님이 걱정하시고 있어 학생들에게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가정통신문으로 알렸다"며 "학생 안전과 피해자 회복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대책반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