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7시 19분경 통영시 사량면 금평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A(70대·여)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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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경이 통영시 사량도 응급환자 A씨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 2025.04.25 |
A씨는 전날 오후 밭일을 한 후 내려오다가 미끄러져 무릎 타박상을 입은 상태로 이날 아침 통증이 심해져 119에 신고했다.
금평항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들것을 이용해 자택에 있던 환자를 신속하게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후 환자 상태를 살피며 맥전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이동 수단이 원활하지 않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항상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