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휴양콘도미니엄 서비스' 부문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국내 최초로 호텔과 콘도미니엄 부문 모두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리조트로 자리잡았다.
![]() |
강원랜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휴양콘도미니엄 서비스' 부문에서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24일 하이원리조트에서 환경표지인증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강원랜드] 2025.04.24 onemoregive@newspim.com |
환경표지 인증은 제조, 소비, 폐기 과정에서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절약한 제품과 서비스에 주어지는 환경부의 공식 인증이다.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은 작년 말 국내 5성급 호텔 중 네 번째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이어 콘도 사업장 인증을 목표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초 '하이원 콘도'에 대한 인증을 신청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하이원 콘도는 에너지와 물 사용량 절감, 환경경영 등 8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호텔과 콘도미니엄 부문까지 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