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휴양콘도미니엄 서비스' 부문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국내 최초로 호텔과 콘도미니엄 부문 모두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리조트로 자리잡았다.

환경표지 인증은 제조, 소비, 폐기 과정에서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절약한 제품과 서비스에 주어지는 환경부의 공식 인증이다.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은 작년 말 국내 5성급 호텔 중 네 번째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이어 콘도 사업장 인증을 목표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초 '하이원 콘도'에 대한 인증을 신청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하이원 콘도는 에너지와 물 사용량 절감, 환경경영 등 8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호텔과 콘도미니엄 부문까지 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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