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최근 개헌 연대를 제안해 관심을 모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10시 30분 뉴스핌TV 라이브 방송 '특별인터뷰'에 출연해 대선 정국 상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인 이 전 총리는 생방송에서 국가 발전의 리스크로 부상한 우리 정치의 폐해와 나아갈 방향, 개헌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2024.04.12 leehs@newspim.com

이 전 총리는 1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개헌연대 국민대회' 연설에서 "위기극복, 정치개혁, 사회통합에 뜻을 같이하는 세력이면 그 누구와도 협력하겠다"며 제3지대 연대를 시사했다.

이 전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해 "지난 3년 동안 (이재명 전 대표) 방탄 외에 국민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이냐"며 "억지 방탄으로 보호받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최강의 방탄복을 입히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는 어떻게 되고, 민주주의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 총리의 이러한 내용의 연설이 담긴 뉴스핌TV 유튜브 영상은 6일 만에 조회수 110만을 돌파했다.

이에 이 전 총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튜브 뉴스핌TV 영상을 게재하며 "유튜브 뉴스핌TV가 전한 저의 연설이 4일 만에 조회 100만을 돌파했으며 댓글이 2만 개나 붙었다"며 "많은 분들이 상식에 목말라 계시고, 상식에 위로받고 싶으셨던 것은 아닐까 짐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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