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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트럼프 협상 발언에도 강보합 그쳐...로봇운동회 개최에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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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96.36(-3.40, -0.10%)
선전성분지수 9935.80(+65.75, +0.67%)
촹예반지수 1949.16(+20.73, +1.07%)
커촹반50지수 1012.65(-3.57, -0.35%)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3일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미중 관세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호재가 발생했지만 중국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내며 이날 증시는 강보합세에 그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하락한 3296.36, 선전성분지수는 0.67% 상승한 9935.80, 촹예반지수는 1.07% 상승한 1949.1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22일(미국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중국에 대해 유화적인 발언들을 내놓으면서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중국과 잘하고 있다"면서 "중국과의 협상에서 미국은 매우 나이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 들여오는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145% 정도로 높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합의가 되면 관세율은 대폭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과 행정부는 중국과의 합의를 위한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베선트 재무 장관은 "아주 가까운 장래에 중국과의 무역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 같은 발언들은 미국 증시와 기타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중국 증시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이 같은 발언들을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으며, 중국 투자자들은 미국 지도부의 발언에 대해 의구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23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로봇주가 대거 상승했다. 자오민커지(肇民科技), 친촨지촹(秦川機床), 자오웨이지뎬(兆威機電), 항츠첸진(杭齒前進)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에서 제1회 휴머노이드 운동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에 로봇주가 상승했다. 휴머노이드 운동회는 육상, 축구, 농구, 댄스 등의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운반하기, 스마트 채취, 응급 구조 등의 기능 경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운동회에는 휴머노이드 포럼과 인공지능(AI) 포럼도 진행된다.

드론 관련주도 상승했다. 완펑아오웨이(萬豊奥威), 광양구펀(光洋股份), 성룽구펀(聖龍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메이퇀(美團)의 드론 배송 시범운영을 승인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상승했다. 메이퇀은 홍콩 샤톈(沙田)구에서 드론 배송 시범운영 신청을 했다. 특별행정구 관계자들은 메이퇀의 드론 배송 시연을 참관했으며, 관련 허가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211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2074위안) 대비 0.0042위안을 올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6%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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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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