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급여업무 개선을 통해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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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 [사진=경기도교육청] |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7월에 교육공무직원 급여 분야에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을 개통해 급여 계산 체계를 간소화했다. 또한 급여 통합 및 퇴직금 본청 통합 등으로 급여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내년에는 교육지원청 직접지급 직종을 모든 직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 개정판을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지침서에는 ▲2025년 임금 지급 기준 ▲통상임금 개정 ▲교육공무직원 맞춤형 복지비 개선 등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해 급여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급여 강사 인력 자원을 늘려 매년 분기별로 급여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시 '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을 활용해 담당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4세대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안정적 사용과 급여 통합, 매뉴얼 개정 보급, 급여 강의 등이 교육공무직의 급여업무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