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이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청주 내덕동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기업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환경 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발적으로 열리던 환경 행사를 하나로 모아 진행한다.
'버려지는 게 아니야,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연,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 기간에는 '제로 웨이스트 축제'를 목표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한다.
행사장에는 GRIN 존(무대 & 행사), UP 존(체험 및 전시), PRE 존(자유 체험), RE 존(토론회 및 강연) 등 시민이 보고, 듣고, 체험하는 4개의 공간이 구성된다.
청주 시민들에게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환경 실천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