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22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성명서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경기도 지역사회 발전과 민생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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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사진=뉴스핌 DB] |
'새마을의 날'은 1970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주도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당시 낙후된 농촌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자 전국적으로 펼쳐졌던 이 운동은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 아래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경기도는 새마을운동 초기부터 주민 주도의 기반시설 정비, 주거환경 개선, 소득 증대 활동 등을 전개하며 전국적 확산을 주도했다.
현재까지도 새마을정신은 환경정화,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풀뿌리 지역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3R(Reuse 재사용, Recycle 재활용, Reduce 줄이기) 운동 등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근면·자조·협동의 3대 정신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의 변화와 도전을 이끄는 정신적 자산"이라며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변화·도전·창조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경기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운동의 뿌리는 지역 공동체의 힘에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공동체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 지역민과 함께 민생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매진할 것"이라며 도민과의 약속을 재차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