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이 무인 대출 예약 서가, 필사존, 꿈꾸는 다락방, 시니어존, 독서 퀴즈 코너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무인 대출 예약 서가는 예약 도서, 상호 대차, 희망 도서까지 이용자가 스스로 대출하는 공간으로 로비층 통합데스크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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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도서관 무인 대출 예약 서가. [사진=용인시] |
책을 서가에서 바로 찾고 대출이 가능하기에 데스크에서 제공하던 지금까지 방식보다 책을 빌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
필사존은 '2025년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필사하는 공간으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안에 각 한 곳씩 마련했다.
꿈꾸는 다락방은 어린이자료실 안에 마련한 어린이 열람 공간이다. 당초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면서 내용에 집중하고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끼게끔 구성했다.
시니어존은 노인을 위한 조용하고 편안한 전용 열람 공간이다. 로비층 PC코너 옆에 있는데, 독서 보조 기기와 큰글자 도서도 함께 비치했다.
도서관을 방문해 'AR영어독서클럽'을 체험하는 독서 퀴즈 코너도 운영 중이다. 로비층 원서자료실 옆에 있는데,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