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제28회 서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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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서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사진=대전 서구체육회] 2025.04.21 gyun507@newspim.com |
동호인 선수들의 경기력 집중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개회식 없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성준 서구체육회장,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시의원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성준 서구체육회장과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의장은 참가비를 내고 시범경기까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각 5개 급수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대전 과학기술대 배드민턴부 송채민 선수 외 17명의 선수들이 봉사 차원에서 심판으로 활약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회 참가자분들이 평소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규식 서구의장은 "오늘 대회가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서구배드민턴협회 홍성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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