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오후 1시 10분경 화성특례시 팔탄면 율암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1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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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10분경 화성특례시 팔탄면 율암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1동이 전소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건물에 불이 붙었다"는 공장 관계자의 119신고가 접수됐으며, 최초 불이 시작된 공장에서 근무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어 인근 공장으로 불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추가 근무자 2명도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 접수 직후,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에 소방인력 46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오후 1시 18분 팔탄119안전센터가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고 구조대와 화성소방지휘팀 등이 신속히 합류하며 화재 확산 저지에 나섰다.
화재는 인근 공장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위험한 상황까지 번졌으나 오후 1시 46분경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오후 2시 3분 초진, 오후 3시 59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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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10분경 화성특례시 팔탄면 율암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1동이 전소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