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폭행·재물손괴·업무방해 등 혐의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약 1억원 상당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파손시킨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1일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과 재물손괴,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지난 19일 구속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모 병원 소유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조수석 쪽 사이드미러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또 인근 자동차 매장에서 시승용 BMW 차량 4대를 발로 차 조수석 쪽 문을 손괴한 혐의도 받는다.
이에 앞서 A씨는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직원을 손전등으로 폭행하는 등 소란을 일으키고 배달용 오토바이를 쓰러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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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