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열창 김나연 씨 대상 수상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지회가 지난 19일 오후 3시 용인 동백호수공원에서 관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용인명품전국가요제' 본선 무대를 열었다.
20일 용인지회에 따르면 가요제는 민주평통용인시협의회, 국제모델협회, 기흥구체육협의회, 구성농협, 기흥농협, ㈜지엔티이앤지, 에이스전자㈜, ㈜삼일물류, 신갈보물세상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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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지회는 지난 19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제4회 용인명품전국가요제를 열었다. [사진=용인지회] |
1회 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김남수 씨 사회로 진행한 가요제에서 '어글리'를 열창한 김나연(용인·25) 씨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금상은 유인주(원주·32) 씨, 은상은 박형구(광주·43) 씨, 동상은 최예지(용인·22) 씨, 장려상은 이지우(수원·22) 씨, 인기상은 강현빈(용인·26) 씨와 박진호(용인·26) 씨가 각각 차지했다.
심사는 김인효 작곡가, 우중식 음악평론가, 안병천 국제모델협회 회장, 김용섭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사무총장, 양영광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학과장, 신동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운영이사가 맡았다.
정우진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지회장은 " 비가 많이 오는데도 가요제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과 참가자, 물심양면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용인명품가요제가 숨은 실력자들이 가수의 길을 가도록 돕는 안내견 노릇을 하겠다"고 말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