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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전남도의원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확대해야"

기사입력 : 2025년04월17일 12:28

최종수정 : 2025년04월17일 12:28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박현숙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대표 발의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확대 촉구 건의안'이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

박현숙 의원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국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문 예술인을 학교에 파견해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정부 정책이다"며 "예술 인재 양성과 예술인의 고용 안정을 동시에 실현한 대표적인 공공사업이다"고 말했다.

박현숙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사진=전남도의회] 2025.04.17 ojg2340@newspim.com

다만 "2023년 547억 원이었던 사업 예산은 2024년 50% 삭감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다시 72%를 줄여 2년 만에 총 86%가 감소했다"며 "2025년 예산은 80억 원으로 대폭 줄어들었으며 강사 인건비는 전액 제외되고 사업 기간도 단축되면서 교육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최근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예산을 축소하는 것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일이다"며 "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감수성을 길러주는 중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강사 인건비를 조속히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예술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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