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길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이 기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도의원(국민의힘)이 16일 경기도의회에서 수원 권선구 공원녹지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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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도의원(국민의힘,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이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권선구 공원녹지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관련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억 원, 권선구 세류동 665-6번지 일원 2400㎡ 규모 내 약 189m 맨발걷기 산책로를 구성해 지면과 교감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은 이애형 도의원이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개요▲대상지 현황 및 세족장 위치▲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애형 도의원은 "맨발 걷기는 스트레스 해소 및 발의 근육을 강화해줌으로써 몸 전체적인 균형 향상과 더 나은 자세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맨발길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이 기대된다"며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한 관계자 회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맨발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맨발길 조성과 같이 지역의 건강과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 정책·연구 및 예산 확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