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제5-2공구 시공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의 신안산선 공사 현장 일부 구간이 붕괴돼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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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13분경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장 구조물 파손에 따른 도로가 붕괴됐다. [사진=독자제공] |
11일 포스코이앤씨,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쯤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구간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곳으로 현재 사고 원인과 경위 파악을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원인이나 경과는 확인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고로 인해 작업 관계자 2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2명이 연락 두절인 상태로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다"면서 "공사중인 상황에 발생한 사고로 1차적인 책임은 시공사에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