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직접 새우젓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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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여성단체협 관계자들이 성금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와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며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된다.
이날 김미경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노력해 마련한 값진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8년 창립된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