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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작가 권리 외면한 AI 지브리풍 열풍, 더 차고 넘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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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화 변호사 "지브리 스튜디오 저작권 침해 가능성"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지브리풍 열풍에 작가 권리 외면과 윤리적 문제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우려된다.

최근 '지브리풍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저작권침해에 해당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은 지브리풍 이미지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한 이미지.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는 장면의 지브리풍 이미지. [사진= X 캡처] 2025.04.11 moonddo00@newspim.com

양영화 저작권 전문 변호사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챗gpt가 지브리풍 이미지를 만들어준다는 것은 이미 지브리풍 이미지가 학습돼 있다는 것이다. 지브리사의 허락을 받지 않고 학습했다면 그것은 저작권 침해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예외적으로 공공의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 행사를 제한하는 규정도 있다. 그런 제한 규정이 따로 없다면 지브리 스튜디오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볼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인들이 지브리풍 이미지를 만들어낸 결과물에 대해서는 "저작권 침해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은 저작권을 관통하는 법리가 있다. 아이디어와 표현의 이분법이다. 아이디어는 저작권으로 보호하지 않고 표현만 보호하겠다는 것이 아이디어와 표현의 이분법이다. 화풍, 스타일 등은 아이디어로 본다. 지브리풍의 결과물은 아이디어의 영역이기 때문에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자동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AI는 미드저니, 달리(DALL·E) 등이 있다. 달리는 이모티콘을 제작하거나 캐릭터를 제작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AI 그림 제작 프로그램이다. 간단하게 단어를 입력하여 그림을 생성할 수 있다. 달리는 시즌2가 출시되자마자 미술, 패션, 건축, 마케팅에 이르는 전 업계에 걸쳐 혁신성을 폭발시켰다.

소수의 전문가들 위주로 이용되던 AI 그림 프로그램이 챗GPT를 이용한 지브리풍으로 번졌다. 간단한 마우스 클릭 하나만으로 지브리풍의 그림을 얻을수 있어 반향이 뜨겁다.

지브리풍 AI이미지 열풍에 대해 김소전 미술 컨설턴트는  "비단 '지브리풍 이미지' 하나에 집중할 일은 아니다. 앞으로 더욱 차고 넘치게 이런 일을 겪게 될 것이다. 작곡가, 가수, 연주자는 물론 무용수와 연기자도 대체할 만한 AI의 놀라운 발전 속도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다. 이 시대는 작가의 권리나 작품의 퀄리티 보다 사람들이 무엇에 열광하느냐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원하고 즐기면 그것이 대세가 된다. 지브리가 바로 그 열광의 대상으로 성공한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진수 강남대학교 교수는 "지브리풍의 인기 현상은 IT와 AI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게으른 작가보다 AI가 더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 작가들도 AI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 교수는 이런 AI의 발전에도 "기계는 사람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 대체할 수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모든 세상의 기계, 기술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답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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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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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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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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