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우채명 총경이 제14대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 지난 10일 공식 취임했다.
충남 부여 출신인 우 서장은 1992년 순경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 해양경찰 내 다양한 요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 |
제14대 우채명 신임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직원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평택해경] |
이어 2021년 총경으로 승진한 그는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경비국 항공과장 등을 거치며 해양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 첫날 우 서장은 별도 행사 없이 관할 해역 특성과 해상 치안 상황을 청취하고, 경찰서 직원들과 교류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행보를 보였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평택파출소와 경비함정을 방문, 현안 파악과 직원 격려에 집중했다.
우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