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부터 고3 학생,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 제공...18일까지 모집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시는 오는 18일까지 학교장 추천, 온라인 접수, 학교밖청소년센터 추천을 통해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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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사진=뉴스핌DB] 2025.04.10 lbs0964@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중3부터 고3 학생 총 475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중3 학생은 과목별 학습 코칭과 고교학점제를 중심으로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을 지원받고, 고1‧2학년 학생은 생기부 점검과 모의고사 분석 등을 포함해 대학 입시 준비를 돕는다.
고3 학생에게는 수시 전략 및 실전형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생', '다다익산장학생', '도전인재장학생' 등 장학생 선발과 수도권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맞춤형 상담이 입시 불안을 줄이고 진학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원하는 진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