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고향' 경북 산불 피해 지원 위해 발 벗고 나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안동역에서'의 가수 진성이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 소속사인 토탈셋은 31일 진성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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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진성. [사진= 토탈셋] 2025.03.31 oks34@newspim.com |
진성의 경북 사랑은 각별하다. 자신의 곡 '안동역에서'가 역주행을 기록하며 안동역에 노래비가 세워질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진성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 지역을 '제2의 고향'으로 부르기도 했다.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진성은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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