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달서구는 죽전동, 장기동, 용산1동, 용산2동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손잡고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죽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27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각 동의 동장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권상훈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이는 2020년 성서권 3개 동(이곡1·2동, 신당동)과의 협약에 이은 추가 협력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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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주민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달서구] 2025.03.29 yrk525@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주민들은 ▲종합건강검진 시 기본검진비 20% 감면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30% 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양 기관은 의료 지원, 봉사활동, 사회공헌,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