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산불 확산 속도보다 더 빠른 도민 일상회복' 전념"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7일간 의성군 전역과 안동시, 영양.청송.영덕군 등 경북 북동부권을 유린하던 산불이 28일 오후 5시를 기해 주불진화가 완료되자 경북도가 산불 피해주민 지원과 피해지역 응급복구 채비에 들어갔다.
또 산불연소지역별로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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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오후 5시, 브리핑을 갖고 "산불통합지휘본부를 '경북초대형산불피해지원본부'로 전환하고 산불 확산 속도보다 더 빠른 도민들의 '일상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사진=경북도] 2025.03.28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산불통합지휘본부를 '경북초대형산불피해지원본부'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경북초대형산불피해지원본부'는 경북도청 안민관 4층 화백당에 꾸려졌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오후 5시 현장 브리핑을 갖고 "지난 7일 동안, 산림청, 소방당국, 경찰, 군인,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시군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사투가 있었기에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며 "진화와 동시에 가동한 초대형 산불 피해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 확산 속도보다 더 빠른 도민들의 '일상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