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진제약은 KBO 한국야구위원회와 디지털 전용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게보린 정'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엔진 시리즈'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도곡동 KBO 사옥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삼진제약 조규석 대표이사, KBO 허구연 총재를 비롯해 문정균 대표이사, 박근찬 사무총장, 김남우 사업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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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이사(왼쪽)와 허구연 KBO 총재가 스폰서십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2025.03.28 sykim@newspim.com |
삼진제약과 KBO 간 체결된 이번 스폰서십은 리그 최초의 디지털 전용 계약으로,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환경에서 스포츠와 헬스케어 브랜드가 함께 새로운 팬 경험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진제약은 이번 협업을 통해 KBO와 함께 '게보린 정' 및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하루엔진 시리즈' 브랜드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KBO의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중심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스포츠와 일상 속 건강을 연결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KBO 허구연 총재는 "KBO 리그는 팬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삼진제약과의 협력은 리그 최초의 디지털 스폰서십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삼진제약이 추구하는 '건강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가치가 KBO 리그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진제약 조규석 대표이사도 "KBO 리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로, 디지털 환경에서 팬들과의 소통은 다양한 소비자층과의 연결에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KBO 리그와 삼진제약은 팬과 소비자 유입을 위한 접점 강화에 나설 것이며, 유익하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