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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레스티노 유로탑 매트리스 출시..."최상의 수면 환경 제공"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14:43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14:43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쿠쿠가 사계절 내내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레스티노 유로탑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쿠쿠 레스티노 유로탑 매트리스(제품명: CRM-D01HEMK) [사진=쿠쿠]

신제품은 온도에 따라 경도가 변하는 메모리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계절 내내 일정한 경도를 유지하는 온도 둔감형 메모리폼을 적용해 최적의 착와감을 제공한다. 추운 겨울에는 단단해지고, 더운 여름에는 지나치게 푹신해지는 변화를 방지하며 편안함을 구현해냈다.

세심한 수면 케어를 위해 토퍼를 감싸는 커버도 신경 썼다. 유칼립투스 나무 원료의 친환경 텐셀 니트 원단이 부드러운 촉감은 물론 흡습 및 발수성이 뛰어나 쾌적한 수면 환경을 지속해 준다. 또한 메리노 양모 패딩이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수면 온도를 제공한다.

레스티노 시그니처 독립 스프링은 신체 굴곡에 맞춰 완벽한 밀착감을 구현한다. 체압을 매트리스에 균형 있게 분산하며 안정적인 편안함을 준다. 킹사이즈 기준 1000여 개의 스프링을 장착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6개의 에어홀이 매트리스 속까지 공기 순환을 도와 습도 조절도 탁월하다. 매트리스 토퍼는 탈부착 가능한 지퍼를 통해 분리, 세척이 가능해 청결을 유지도 편리하다.

쿠쿠는 2016년부터 매트리스 렌탈 사업을 시작했다. 일시불과 렌탈 시장 모두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업계에서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다양한 렌탈 제품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탄탄한 인프라를 활용한 렌탈 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매트리스 렌탈 고객 중 케어 서비스 상품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6단계 정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현미경을 통해 관리 전후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확인하고 고급 홈 케어 장비를 통해 집먼지 진드기를 흡입한다. UV살균, 향균 및 탈취, 진드기 패치 부착까지 포함해 매트리스 청결 관리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토퍼는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 렌탈 상품을 선택한 고객에 한해 1회 교체가 가능하다.

쿠쿠는 주방 및 생활가전을 넘어 침구류까지 확대하며 고객의 곁에서 일상 전반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쿠쿠가 지난 1월 선보인 레스티노 유로탑 매트리스(제품명: CRM-C01SEMSS)는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의 미디움 및 하드 타입으로 어깨, 허리, 골반 등을 효과적으로 지지한다. 함께 출시한 프레임(제품명: CRF-C01TMPGSS)은 '투(Two) 매트리스 시스템' 적용으로 수명을 연장해 장기간 사용해도 변형 없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가전테리어'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구형 안마의자 J체어(제품명: CMS-J310GR)도 출시해 헬스케어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 레스티노 유로탑 매트리스는 소비자가 계절, 온도, 시간 변화에도 변함없이 언제나 뛰어난 수면의 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매트리스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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