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빨라야 이번 주 금요일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24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이번 주 목요일인 27일엔 일반 사건에 대한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들을 선고할지는 25일 오후 공지한다. 통상 헌재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엔 일반 사건 선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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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헌재가 오는 27일 일반사건에 대한 선고를 예고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 선고는 빨라야 이번 주 금요일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은 24일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 모습 |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를 진행한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공지하지 않고 넘겼다. 통상 2∼3일 전 선고일을 공지해 왔다는 점에 비춰볼 때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선고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중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가능한 날은 금요일인 오는 28일이다. 다만 헌재가 이틀 연속 선고를 진행했던 사례는 한 차례뿐이었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