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5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특화된 지역 소재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웹 콘텐츠와 공간형 콘텐츠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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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암군 제작 생성형AI 애니메이션. [사진=영암군] 2025.03.24 ej7648@newspim.com |
이번 영암군의 선정은 웹 콘텐츠 분야에 해당하며, 1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영암군은 작년 '영암에 살어리랏다' 인스타툰과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 생성형AI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지역 콘텐츠 홍보에 주력해왔다.
올해 영암군은 10월까지 군민 참여형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28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기획 과정을 거친다.
이영주 홍보전략실장은 "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에 재미와 의미를 더해, 더욱 많은 사람들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앞으로도 지역 내외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