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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건강검진 30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3월24일 10:48

최종수정 : 2025년03월24일 10:48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 대상 전국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억 원을 기탁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아이 돌봄 지원 ▲만남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산후 건강관리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 대상 건강검진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5.03.24 nn0416@newspim.com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 역시 그 일환으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30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 검진센터 등에서 올해 9월 13일까지 별도 비용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대전시가 검진병원에 일괄 지급한다.

시는 장시간 노동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폐암 검진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검진비를 지원하며,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큰 질환 중심으로 구성했다.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대전시에 거주하고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전년도 매출액 5000만 원 미만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적격 심사를 거쳐 자치구별 120명씩 총 600명이 선정되며, 연 매출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 방법과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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