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2일 오전 11시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연소 확대 차단과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신고를 받은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24대를 투입해 발화 야산 정상부근 연소 확대를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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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조기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 2025.03.22 nulcheon@newspim.com |
또 경북소방당국은 9개 소방서 119산불신속대응팀을 긴급 투입했다.
진화당국은 발화 신고 1시간54분만인 이날 오후 1시18분을 기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세력을 증강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5.3m의 서풍이 불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