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인도증시] 저가 매수세 유입 지속에 상승..."4년 만에 최고 주간 기록"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20:23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20:23

센섹스30(SENSEX30) 76,905.51(+557.45, +0.73%)
니프티50(NIFTY50) 23,350.40(+159.75, +0.6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1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73% 오른 7만 6905.51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69% 상승한 2만 3350.4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인도 증시는 이번주(3월 17~21일) 5거래일 내내 랠리를 펼쳤다. 벤치마크 지수는 5거래일 동안 4.3%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5년 만에 최고 주간 성적을 거두었다고 로이터 통신과 민트는 지적했다.

저가 매수세 유입이 이어지면서 랠리를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는 "(5거래일 연속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라며 "투자자들은 벤치마크 지수가 폭락 뒤 바닥을 쳤다는 데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두 번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 것, 인도 루피 가치가 약세에서 벗어나 2년 만에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것,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과 루피 절상으로 인도 중앙은행(RBI)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 것 등도 인도 증시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노드 나이르 리서치 부문 책임자는 "인도 시장은 이번주를 꾸준한 회복세로 마무리 했다"며 "연준의 이달 기준금리 동결과 앞으로의 추가 인하 전망, 달러 약세가 신흥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르는 "연준의 비둘기파적 신호에 힘입어 인도 시장을 둘러싼 낙관론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무역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인도 국내 거시 경제 지표의 개선과 밸류에이션 조정, 수익 성장에 대한 전망이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초라만달람 증권의 다르메시 칸트 주식 리서치 부문 책임자는 "지금은 그냥 싸게 사는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실적 보고 시즌과 인도중앙은행(RBI)의 통화정책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니프티는 2만 3500~2만 400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미디어 섹터가 강세를 보였고, 은행 및 금융·제약 섹터도 오름세를 보였다.

정보기술(IT) 섹터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인도 IT업계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엑센츄어가 예상보다 낮은 매출 가이던스를 보고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민트는 "인도 IT 부문이 서비스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엑센츄어의 신중한 가이던스가 국내 기술주에 부담을 줬다"고 평가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21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