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한 정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상하농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고창군청의 간부 공무원 144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의 핵심은 올해 군정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AI 및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 전략 개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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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사진=고창군]2025.03.07 lbs0964@newspim.com |
충남대 기술교육학과 김용성 교수는 "AI 기술 활용 능력이 공무원들의 경쟁력과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AI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김광호 강사와 육현수 부이사관의 강연에 이어,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군정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브레인스토밍 세션을 통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통해 조직 변화를 선도하길 바란다"며 "정치·경제적 격변기 속에서 이번 워크숍이 혁신적 사고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