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개발공사와 전남연구원은 지방소멸위기 등 지역문제에 대한 정책 발굴에 상생 협력하기 위해 5일 전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남발전 정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은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현재 도내 22개 시·군 중 16개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사회의 소멸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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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전남연구원과 지방소멸위기 정책협력 협약식. [사진=전남도] 2025.03.05 ej7648@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방소멸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정책 발굴 ▲학술행사(세미나, 토론회 등) 공동 개최 ▲보고서·간행물 및 기타 자료·정보의 교환 ▲인적 교류를 통한 연구 및 정책 역량 강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과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은 "협약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전남 미래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공동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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