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주 음식 이야기를 담은 음식전문 매거진 '전주맛' 5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전주맛'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음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전문잡지로 지난 2019년 창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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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맛 5호 표지[사진=전주시]2025.03.05 lbs0964@newspim.com |
이번에 발간된 '전주맛' 5호는 전주음식 역사 문화의 전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주제의 글과 재미있는 사진, 일러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간 발간된 '전주맛'이 전주음식 명인과 노포 등 전주음식의 역사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5호에는 젊은 세대가 만들어가는 전주음식의 현재 모습을 담아냈다.
구체적으로 △미슐랭 등 전주출신 셰프들이 만드는 음식 소개 △유명 맛칼럼니스트 박상현과 홍신애가 바라보는 전주음식 이야기 △문화가 있는 밥상: 관찰사 다담상 문화체험, 전주미식회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전주맛' 5호는 관광 및 문화 관련 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으로,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전자책(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맛을 통해 전주음식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고, 앞으로도 꾸준히 전주의 음식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