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이 오는 3월부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 '구리애서(愛書)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독서를 장려하며, 도서관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립도서관에서 관외 대출 회원으로 등록된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족은 대출한 도서의 권수를 합산해 연체 무효 쿠폰 등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리애서 추천도서'를 함께 읽으면 추가 가산점을 부여받아 혜택을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부터 10월까지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가족에게는 연말에 구리시장상이 수여되며, 상위 5가족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독서 여정을 기념할 수 있는 아크릴 액자 제작 체험도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문방정환도서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길 바란다"며 "책과 함께 성장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교문방정환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문방정환도서관 홈페이지나 어린이자료실에 문의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