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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과 정면승부"...혼다코리아, 2025년형 뉴 오딧세이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2월27일 11:44

최종수정 : 2025년02월27일 11:44

미디어발표회 개최...'엠버서더' 신현준 깜짝 등장
패밀리 미니밴...미국 매체 5년 연속 '최고의 고객 가치상'
가격 6290만원...블랙·화이트·메탈 3가지 컬러

[성남=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혼다코리아가 온 가족의 편의와 안전, 이동의 즐거움까지 실현한 패밀리 미니밴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코리아는 27일 경기 성남 분당구 '혼다 모빌리티카페 더고'에서 2025년형 뉴 오딧세이 미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성남=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혼다코리아가 패밀리 미니밴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를 공식 출시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우)와 혼다 엠버서더 신현준 배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27 kimsh@newspim.com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딧세이는 편안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는 인생의 동반자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봄, 오딧세이와 함께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의 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회에는 혼다 엠버서더인 배우 신현준씨가 '깜짝' 등장했다. 특별 큐레이터로 나선 신씨는 "혼다 엠버서더가 된 후 아이가 둘에서 셋이 됐다"며 "아빠로서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오딧세이는 안전을 검증받은 차라 편안한 맘으로 운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성남=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혼다코리아가 패밀리 미니밴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를 공식 출시했다. 혼다 엠버서더 신현준 배우가 탑승해 소개하고 있다 2025.02.27 kimsh@newspim.com

패밀리 미니밴의 기준이 된 혼다 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한 편안한, 안전한, 즐거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1994년 첫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약 300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 이동의 즐거움을 실현하는 각종 편의사양을 통해 오딧세이만의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성남=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혼다코리아의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 2025.02.27 kimsh@newspim.com

지난 1월에는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선정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 미니밴 부분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진정한 패밀리 미니밴으로 인정받았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는 부분변경모델로 실내외 디자인의 모던한 변화와 함께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는 SUV를 떠올리게 하는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새로워졌다.

[성남=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혼다코리아의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 2025.02.27 kimsh@newspim.com

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프론트 그릴 및 블랙 그릴 바를 적용했으며, 후면부에는 각진 라인이 강조된 리어 범퍼와 블랙 그릴 바, 스모키 톤의 테일 램프, 수직 리플렉터 등을 적용해 및 강인하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웅장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대비되는 스포티함과 날렵함을 연출했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브라운-블랙 투 톤 컬러의 천공 가죽 시트를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리클라이닝, 전후좌우 이동, 탈착과 폴딩이 가능한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를 통해 승차 인원 및 이용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시트 배치가 가능하다.

[성남=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혼다코리아의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 2025.02.27 kimsh@newspim.com

인스트루먼트 패널에는 시인성을 높인 7인치 TFT 미터와 기존 대비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탑재됐다. 뉴 오딧세이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 적용된다.

2열 상단에 위치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ES)은 완전히 업그레이드됐다. 모니터는 동급 최대 크기인 12.8인치로 커졌으며, Full HD급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BYOD(Bring Your Own Device) 기능을 통해, 지난 모델과 달리 고객의 취향에 따른 스트리밍 디바이스와 스마트폰/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 헤드폰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TV처럼 다양한 OTT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성남=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혼다코리아의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 2025.02.27 kimsh@newspim.com

2·3열 탑승객의 상태를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캐빈 와치(CabinWatch™)와 1열 승객의 목소리를 2·3열의 스피커 및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캐빈 토크(CabinTalk™)의 기능은 차내에서도 탑승객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의 파워트레인은 3.5L 직분사 i-VTEC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동급 대비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정속 주행, 완만한 가속 등 큰 출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 3기통을 휴지시키는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과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으며, 아이들 스톱, ECON모드, 셔터 그릴도 적용돼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성남=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혼다코리아의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 2025.02.27 kimsh@newspim.co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은 향상된 보행자 감지기능이 적용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차선 이탈 경고(LDW) 기능이 있는 도로 이탈 경감(RDM) 시스템, 저속 추종 기능이 있는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이 포함돼 있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에는 차량 원격 제어/상태 관리/긴급 상황 알림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커넥티드 서비스 혼다 커넥트(Honda Connect)도 새롭게 탑재됐다.

2025년형 오딧세이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적용해 6290만원(VAT 포함)이며, 컬러는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로 판매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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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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