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안 해결 국회의원들과 힘 합쳐..."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북 도약 기회"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전북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조찬간담회를 통해 김관영 전북지사와 전북 국회의원 8명이 주요 현안과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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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국회의원 조찬 간담회 기념촬영[사진=전북자치도]2025.02.27 lbs0964@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전북의 메가비전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치권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프로젝트의 구체적 전략을 공유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중앙 공모사업 대응 전략 점검을 통해 도정과 정치권의 긴밀한 협조를 다짐했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문제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28일로 예정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이들은 전북의 스포츠 인프라와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강조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의 미래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정치권과 힘을 합치겠다"며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전북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정치권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