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얼리 액세스 전 마지막 대규모 테스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신작 '미드나잇워커스(The Midnight Walkers)'의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및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게임 밸런스 조정과 안정성을 점검하는 마지막 대규모 테스트다. 테스트는 다음 달 1일 자정까지 스팀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미드나잇워커스'는 멀티플렉스 빌딩을 배경으로 좀비와 생존자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한 슈팅 게임이다. PVP와 PVE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들은 무작위로 설정된 출발 지점에서 시작해 층별 폐쇄 구역을 피해 생존을 모색해야 하며, 예측할 수 없는 전투 상황에서 탈출을 위한 치밀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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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신작 '미드나잇워커스(The Midnight Walkers)'의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사진=원웨이티켓스튜디오] |
이번 테스트에서는 양손 무기와 단발 샷건 등 다양한 전투 상황에 맞는 신규 무기가 추가됐다. 또한 기습 공격성과 높은 방어력을 갖춘 새로운 좀비 3종도 추가되었다. 게임성 강화를 위해 8개 층 단위로 특정 시간마다 하층과 상층이 변경되는 '층 회전 시스템'을 도입해 긴장감을 높이고 전략적 플레이를 극대화했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수차례 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통해 아이템 변환과 제작 시스템을 변경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빠르고 정확한 조작감 개선으로 전투 경험을 보다 자연스럽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개발 초기부터 지금까지 유저분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며 "올해 출시부터 라이브 이후에도 유저분들과 게임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