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간 화합 도모 위해 마련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21일·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위촉식 및 교류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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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 자치기구 위촉식 및 교류캠프 모습. [사진=동두천시] |
이번 행사는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40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위촉식에서는 동두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3개 자치기구의 청소년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후 대표 위원이 선서하고, 담당 청소년지도자가 자치기구 연간 활동 계획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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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 자치기구 위촉식 및 교류캠프 성료[사진=동두천시] |
교류캠프에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도 참여하여 '자치기구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화합 오락', '수련관 200% 즐기기', '기상 임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박 2일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자치기구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1년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이 행복한 동두천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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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치기구 본격적 활동에 앞서 위원 위촉[사진=동두천시] |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1박 2일 동안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청소년 자치기구는 위촉식과 교류캠프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정책 제안, 청소년수련시설 모니터링, 봉사활동 등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