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농한기 동안 기동력이 낮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어르신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의치 사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군은 내달까지 13개 읍·면의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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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완주군]2025.02.24 lbs0964@newspim.com |
뿐만 아니라 관절 및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들에게 한의학적 자가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 더불어 기초 건강검사와 맞춤형 건강상담도 실시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번 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건강 문제를 심층 분석하여, 향후 심화 과정을 포함한 지속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취약 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의 외부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보다 적극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