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코레일 '열차 시설 미리보기' 500만 명 봤다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10:50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10:50

외국서도 코레일톡 좌석·편의시설 확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코레일톡'의 '열차 내 미리보기(VR)' 서비스가 1년 간 누적 이용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루에 1만 3000여 명이 이용한 수치로, 좌석이 많고 열차 내 시설이 다양한 KTX 이용객이 다른 열차에 비해 미리보기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톡' '열차 내 미리보기(VR)' 서비스. [사진=코레일] 2025.02.24 gyun507@newspim.com

세부적으로는 조회수 기준으로 KTX 하행 방면(약 19%)이 가장 많았고, KTX 상행(약 18%), KTX-산천 하행(약 7%) 순으로 많았다.

또한 일본(4513명), 미국(1994명), 베트남(1424명) 등 해외에서 접속한 기록도 있어, 입국 전 열차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외국인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레일톡의 '열차 내 미리보기'는 열차 내부 좌석과 편의시설을 실제와 똑같은 가상현실(VR) 이미지로 구현한 서비스다. 좌석번호와 콘센트 위치, 수유실·화장실·자판기 등을 생생히 보여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코레일톡에서 원하는 시간대 열차를 선택한 다음, 화면 아래쪽에 활성화되는 '좌석선택' 메뉴를 터치한 후 화면 위쪽에서 '열차 내 미리보기(VR)'를 선택하면 된다.

미리보기 화면이 열리면 객실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호차로의 이동, 상하좌우 화면 회전 등이 가능하다. 화면에 보이는 좌석번호, 콘센트, 호차 및 편의시설 등 문구를 터치하면 문구별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