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 "현장에 답이 있다"...주민 불편 적극행정 주문
[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포천시는 지난 21일 '2025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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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전경[사진=포천시] |
보고회는 지난 1월 9일부터 24일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제시된 244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유형은 도로 및 교통 분야(37.7%), 생활·주거·환경 분야(24.2%), 행정·복지·교육 분야(12.7%), 문화·체육·관광 분야(11.5%)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답을 찾으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적극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건의자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업무 공조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며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주민 건의사항을 연중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감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