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전국 대학 1만1226명 추가 선발…서울권 604명 증가

기사입력 : 2025년02월23일 08:00

최종수정 : 2025년02월23일 08:00

타 지역 대학 추가 모집 15.8%↓
의약학 계열 추가 선발 22명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5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의 추가 모집 정원이 1만122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의약학 계열 전형 추가 모집 정원은 22명이다.

23일 종로학원의 '2025년 추가 모집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대입의 추가 모집 정원은 1만1226명으로 지난해 대비 1922명 감소했다. 전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발표한 대학별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매일 바뀔 수 있다. 

추가 모집 현황은 개별 대학 홈페이지 공고 또는 26일까지 매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대입전략자료실'에 올라온다

전국 7개 시·도 추가 모집 현황 [그래픽=종로학원]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지역 대학에 추가 모집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서울에선 29개 대학이 668명을 추가 모집하는 등 지난해 보다 604명이 늘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 지역 대학 추가지원 모집 인원 상당수는 무전공 선발 전형에서 발생했다.

대학별로는 ▲동국대 70명 ▲홍익대 48명 ▲서경대 47명 ▲건국대 43명 ▲한성대 37명 ▲숭실대 35명 ▲동덕여대 32명 ▲덕성여대 30명 ▲서울과기대 28명 ▲서울시립대 25명 ▲한국외대 20명 ▲중앙대 18명 ▲숙명여대 13명 순이다.

의대 정원 증원으로 추가 모집 정원도 늘었다. 의대 추가 모집 정원은 9명으로 지난해 5명에서 80% 증가했다. 치대와 한의대, 약대가 포함된 의약학 계열은 22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서울 지역 추가 모집 정원이 늘어난 것과 반대로 타 지역 대학의 추가 모집 정원은 9761명으로 지난해 대비 15.8% 감소했다. 대전 지역 대학의 추가 모집 정원은 272명으로 지난해(579명) 대비 53% 감소해 17개 시·도 대학 중 가장 크게 감소했다.

2025학년도 대입 추가 모집 전형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합격 통보 마감은 28일 오후 6시다. 홈페이지에서는 28일 오후 2시까지, 개별 통보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뤄진다. 

추가 모집 지원 횟수에 제한은 없다. 다만 다른 대학의 정시 모집에 합격하거나 등록하면 지원할 수 없다. 산업대와 전문대 정시 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 모집 지원 가능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현재 추가 모집 상황을 보면 각 올해 대학의 미충원 비율이 낮을 것"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학계열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