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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수부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 킨텍스서 28일 개막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07:41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07:41

HD현대, 자율운항솔루션 세계 최초 공개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시스템 주목
해양레저산업 미래 논하는 국제컨퍼런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경기국제보트쇼 포스터.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와 보트 등 해양레저선박 및 관련 장비와 기자재를 포함한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트쇼이자 해양레저관광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솔루션 전문기업인 아비커스가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세계 최초로 자사 개발 자율운항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과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 및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도 '하이테크 전시관'에 전시된다.

해양레저산업의 하이테크 기술 동향과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하는 국제컨퍼런스가 28일 오후 2시에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와 함께 열린다. 영국 사우스데본 컬리지와는 레저보트 산업의 기술교육 및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의 역할과 성과를 다루는 교육 국제컨퍼런스가 1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글로벌 보트 제조사 페레티그룹과 함께하는 요팅라이프 스타일의 기술 컨퍼런스도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또한 '보트·요트 이야기', '보트의 세팅과 밸런스',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등 해양레저 관련 주제로 약 20편의 강좌가 마련된다. 가족 요트 유튜버인 '트래블리즈'가 참가해 요트 항해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과 나눌 계획이다. 경기바다 해양관광관을 방문하면 5개 대형 LED에서 생생한 바다를 실감나게 체험해볼 수 있다.

올해는 해양 안전에 대한 이해와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17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작년 대비 두 배 증가하여 운영된다. 대형풀장에서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함께 실제 구명뗏목 탑승 체험과 낚시프로 및 보트유튜버와의 캐스팅 체험이 진행된다. 50m급 유수풀에서는 카약 체험과 서핑 특별관에서 에어서프 바운스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보트 트레일링 체험에서는 차량으로 전·후진 및 T자 코스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능성을 지닌 대표산업일 수 있다"며,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이런 비전을 제시하고 일반인들에게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가 정착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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