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사업본부 신설…공적 입양체계 개편 대비

기사입력 : 2025년02월20일 16:04

최종수정 : 2025년02월20일 16: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24일자 조직 개편
입양 전담 조직·인력 강화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이 공적 입양체계 개편에 따라 입양전담 조직·인력을 강화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업무체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직·인력을 대폭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이달 24일 자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생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이번 조직 개편은 올해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함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 관련 지원 업무와 함께, 입양정책위원회 사무국 운영, 국제입양의 권한당국으로서 국내·외 입양 절차 실무 전반 등을 직접 수행한다. 이에 따라 그간 하나의 부서로 운영하던 조직을 '1본부·3부 체계'로 승격·확대 개편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공적입양체계 개편의 안정화를 위해 입양사업본부가 신설된다. 입양사업본부는 ▲입양정책위원회 사무국 운영 및 국내·외 입양절차 실무 전반을 추진할 '입양실무지원부' ▲입양인의 가족 찾기 지원과 기록물 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입양정보공개지원부' ▲가정위탁 및 입양 정책기획을 통합한 '가정형보호지원부'로 구성된다.

'입양정보공개지원부'는 입양정보공개청구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운영되는 '기록물관리팀'은 기존 입양단체 등의 민간 입양기록물을 이관받아 공공기록물로서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전수조사, 보존시설 운영, 전산화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보장원은 아동보호체계와 아동학대예방 기능을 통합한 '아동보호본부'를 신설한다. 부서 간 중복 기능이 조정됨에 따라 조직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장원은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2월 말 서울시청 인근으로 기관을 이전한다. 이번 이전으로 아동복지 관련 기관 및 실무자에 대한 업무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이번 개편은 공적입양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아동의 최선 이익을 보장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 정책 중심 기관으로서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una74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