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재활전문요원이 월 2회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재활운동, 관절구축예방교육, 일상생활동작훈련 및 정서지원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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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재활서비스[사진=남원시] 2025.02.20 lbs0964@newspim.com |
지난해에는 15명을 대상으로 109회의 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해 재활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시민을 발굴하고,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남원시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남원의료원, 전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과 협력해 장애시민의 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시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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