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세통계연보, 진천군 급여 41.8% 상승
일자리 창출과 정주 인프라가 경제 성장의 주역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진천군 근로자의 주소지 기준 평균 급여는 2023년 주소지 기준으로 3954만 원으로, 2017년에 비해 4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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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평균급여 증가율 인포그래픽. [자료=진천군] 2025.02.20 baek3413@newspim.com |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같은 기간 원천징수지 기준 급여도 38.3% 증가해 4517만 원으로 충북 도내 1위를 6년 연속 유지했다.
이 수치는 지역 소득과 일자리의 동반 성장을 보여준다.
진천군은 '최대 복지는 일자리'라는 지침 아래 지난 9년간 12조 8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1만 9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교성지구와 성석 미니신도시의 주거단지 조성 등 정주 인프라 개선도 병행하여 외지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평균 급여 증가는 주민 삶의 수준 향상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주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