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관광콘텐츠 발굴·지원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5년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파주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단체들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 독창성과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심사받아 총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분배받게 되며, 각 단체는 500만~1000만 원의 운영비를 통해 직접 개발한 관광상품을 진행한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지역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만의 매력적인 관광지가 발굴돼, 그 혜택이 지역주민, 관광객, 관광사업자 모두에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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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원 지원금 분배 [사진=파주시] 2025.02.19 atbodo@newspim.com |
시는 지난해에도 4개 단체에 3천만 원을 지원해 '이야기가 있는 마을여행', '위 리브 인 피스, 디엠지(We live in peace, DMZ)', '파주로 떠나는 웰니스 여행', '배움과 쉼이 함께하는 파주형 런케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총 465명이 참여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관광과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