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교육청 직속 기관인 교육도서관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독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학교 도서관 지원 사업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같이(가치) 책 읽기, ▲꿈의 책버스, ▲북 트레일러 제작 교육, ▲찾아가는 작가 강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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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찾아가는 작가 강연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2025.02.15 baek3413@newspim.com |
'같이(가치) 책 읽기'는 청주의 초‧중‧고등학교 40곳에 책꾸러미, 원화, 작가 강연, 독서 토론을 연계해 지원하며, 통합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 확장을 돕는다.
'꿈의 책버스'는 이동형 도서관이 충북 중‧남부 지역의 유‧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120회 진행되며 독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북 트레일러 제작 교육'은 중‧고등학교 5곳에서 학생들이 영상으로 감명 깊은 책을 재구성하는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북 트레일러 공모전도 개최된다.
'찾아가는 작가 강연'은 22명의 작가가 학교를 방문해 200회 강연을 통해 책 창작 과정 등을 공유한다.
이상래 관장은 "이번 학교 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