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북서방 해상 어선 화재 발생
"함정·항공기·어선·상선 등 총동원 구조해야"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전북 부안군 북서방 약 10km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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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2.12 photo@newspim.com |
최 권한대행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은 함정과 항공기 및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달라"며 "인명 구조와 함께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수색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그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전북도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며 "소방청은 해상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에 대해 응급 구호조치를 지원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